앞서 군은 제천~영월 고속도로 개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미래를 이끌 정책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정책토론회, 전문가 특강, 워킹그룹을 운영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여왔다고 전했다.
영월군에 따르면 금번 보고회는 그동안 논의해오던 △미래 영월 100년을 위한 대응 전략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고 △민선8기 공약사업과 주요 현안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갈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과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신규 정책 13개 분야 127개 사업을 담았다고 했다.
이날 군은 지역소멸 위기 극복 미래성장동력 발굴, 미래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로 청년이 머물고 싶은 문화도시 조성, 수도권 야외정원 안전하고 편리한 정주여건 조성, 미래세대와 함께 누리는 지속 가능한 영월,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안전한 먹거리와 삶이 즐거운 농촌을 목표로 사업을 고도화시킬 방안을 수립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항후, 군은 군민의 입장에서 타당성과 효과성을 철저하게 검토한 후 내년도 본격 추진에 앞서 긴축재정 기조에 따른 대·내외 재정 여건을 고려 2024년 당초예산 수립 전 후속 계획을 마련하여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민선8기 2년차의 가시적인 성과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미래 영월을 이끌어갈 세대와 함께 지속 가능한 영월을 만들어 갈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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