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 배움자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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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허희만 기자
입력 2023-10-0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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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상생활 활동 신설 등 2024년부터 적용될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방안 논의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 배움자리에서 참석자들이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충남교육청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 배움자리에서 참석자들이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은 지난 5일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에서 장학사 14명, 특수학교교감 10명,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교육과정 개정 집필위원 등 총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 배움자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가 지난해 12월에 고시한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을 실제로 운영하기 위한 준비 과정으로, 개정교육과정의 기본성격과 특징 등 총론의 주요 방향과 각론의 내용을 공유했다.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은 학생의 장애 특성, 교육적 요구 등을 고려하여 학교 교육과정의 유연성 확대,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 확대, 일상생활 활동 신설,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자율성 확대 등의 방향으로 개정됐다.
 
이번 개정교육과정은 2024년 초등학교 1, 2학년부터 적용되며, 매년 1학년씩 확대 적용되어 2027년에는 전체 학년에 적용된다. 이는 일반학교와 일반학급에서 운영되는 교육과정과 동일한 시기이다.
 
신경희 교육과정과장은 "특수교육은 학생들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포용적 교육의 기반이 된다."며,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자신의 장점과 흥미를 발견하고, 미래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관련 교육과정을 내실있게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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