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총재 "글로벌 경제 연착륙 가능성 커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윤주혜 기자
입력 2023-10-06 13:4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사진=로이터·연합뉴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세계 경제가 연착륙을 향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이날 코트디부아르에서 연설을 통해 “세계 경제는 강한 회복력을 보여줬다"면서 "올해 상반기 좋은 소식이 있었는데, 주로 예상보다 강한 서비스 부문 수요와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가시적인 진전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는 글로벌 경제의 연착륙 확률을 높인다"면서도 "하지만 우리는 경계를 늦출 수 없다"고 강조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재정 및 금융 리스크 등을 지적하면서 ”인플레이션과 싸우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했다. 그는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금리를 더 높은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며 "인플레이션 부활 위험을 고려할 때 섣부른 통화 정책 완화를 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IMF·세계은행(WB) 합동 연차총회는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린다. 총회에서는 IMF의 세계경제전망도 발표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