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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정부 통계처는 8월 소매업 매출액(속보치)이 전년 동월 대비 13.7% 증가한 324억 3900만 HK달러(약 6190억 엔)를 기록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증가율은 전월보다 축소됐으나, 9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을 달성했으며, 7개월 연속 두 자릿 수 증가를 유지했다.
상품・판매경로별로는 ‘보석품・시계・고가선물’이 57.2%나 증가해 가장 크게 늘었다. ‘의류・신발류・관련 제품’(37.1% 증가), ‘기타 소비재’(28.6% 증가), ‘백화점’(14.9% 증가)도 호조였다.
한편 ‘연료’(-15.5%)와 ‘내구 소비재’(-12.7%)는 부진했다.
8월 온라인 판매 매출액은 9.0% 감소한 23억 7400만 HK달러. 소매업 매출액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7.3%였다.
정부대변인은 “단기적으로는 관광산업 회복이 전체 소매업을 견인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노동시장 개선 및 정부의 각종 소비지원책도 소비를 끌어올리는 요인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1~8월 소매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3% 증가한 2705억 2300만 HK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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