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16일 뇌 융합 기술 분야의 체계적인 육성 및 지원을 위해 대표 발의한 '뇌연구촉진법'은 뇌질환 관련 3세대 치료제 지원을 위해 ‘뇌 융합 기술’의 정의를 명시하고, 뇌 연구 역량 강화 및 그 성과의 확산을 위해 관계 기관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뇌 산업 및 뇌 융합 관련 연구개발, 시험·평가, 검증 및 사업 화와 관련해 정부가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 하거나 해소하고, 국내외 환경 변화에 맞게 제도나 규정을 마련해 뇌 산업의 건실한 발전은 물론 국민의 건강한 삶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도록 했다.
특히 올해 8월 대구 지역에 뇌연구실용화센터가 개소하며 국가 뇌 산업 플랫폼 구축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이번 법 개정을 통해 뇌 연구 성과의 실용화 및 뇌 산업 기반이 마련되어 국가 뇌 연구 분야 발전과 뇌 산업 육성, 대구 지역 발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홍석준 의원은 “이번 임기 마지막 국정감사를 앞두고 지역 발전과 민생을 위한 법안들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오늘 통과한 법안들이 대구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 국회가 방탄과 정쟁으로 국민께 많은 실망과 염려를 드리고 있는데, 21대 국회 마지막 날까지 국민 여러분과 지역 주민 여러분만 바라보며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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