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탄소중립 시대로 가기 위해 정원도시 잘 가꾸는게 매우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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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박재천 기자
입력 2023-10-0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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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빛공원서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막식 개최

  • 광명시 산과 목감·안양천 등 잘 살려 생태정원 만들어 가는게 꿈

사진광명시
[사진=광명시]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6일 열린 경기정원문화박람회와 관련, "탄소중립 시대로 가기 위해서는 정원도시를 잘 가꾸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돼 올해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그 취지를 알렸다.

이날 박 시장은 광명시 일직동 새빛공원에서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는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박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정원 안에서 함께 대화하며 쉬고 공연도 하고, 그러한 삶의 공동체가 있는 공간복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광명시를 정원문화도시로 선포했다”고 말했다.
 
사진광명시
[사진=광명시]
개막식은 식전공연에 이어 △박람회 주제 영상 상영 △개회사와 개회 선언 △환영사 △축사 △작가정원 및 생활정원 공모전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탄소중립과 RE100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내빈과 꼬마정원사들이 함께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박람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는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 유영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 등 내빈들이 참석했고, 광명시 자매결연도시인 일본 야마토시 대표단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광명시
[사진=광명시]
한편, 박 시장은 “광명시의 산과 목감·안양천 등을 잘 살려 생태정원을 만들어 가는 게 꿈”이라며 “광명시가 더 멋진 정원문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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