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가을 나들이 철 다중이용시설 식품위생업소 위생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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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박재천 기자
입력 2023-10-0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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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세환 광주시장사진경기 광주시
방세환 광주시장[사진=경기 광주시]
경기 광주시가 6일 가을 나들이 철을 맞아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식품위생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날 시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남한산성 도립공원, 고속도로 휴게소 등이며, 특히, 최근 급격하게 유행중인 ‘탕후루 판매점’에 대한 위생점검도 벌일 계획이다.

점검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판매 여부, 조리시설 내 위생적 관리 여부 및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원료 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등의 위생적 관리 등에 주안점을 둘 예정이다. 또 식품위생법 위반사항 적발 시, 과태료 등 행정처분 조치도 병행 할 방침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가을 나들이 철 단풍 구경 등을 위해 공원이나 고속도로 휴게소 등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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