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날 연휴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림역 인근 건물에서 역내로 헬륨 가스가 유입되면서 지하철 6대가 무정차 통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서울 관악소방서는 이날 오후 2시38분쯤 서울지하철 2호선 신림역 내부에 헬륨 가스가 유입됐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에 내부 환기 작업을 진행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 환기 조처를 하는 중이며, 자세한 사고 원인은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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