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한국인 철수 개시...11일 오전 인천에 도착 예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강일용 기자
입력 2023-10-09 22:0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대한항공 국적기 통해 현지 체류자 소개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무력 충돌이 일어난 가운데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한국인을 대상으로 철수가 시작됐다.

9일 대한항공·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첫째 도시인 텔아비브발 인천행 국적기(KE958, 에어버스 A330-200)가 현지시간 기준 10일 오후 1시 45분께 출발해 한국시간 11일 오전 6시 10분께 도착한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무력 충돌이 일어난 7일(현지시간) 이후 첫 국적기 귀국편이다.

해당 국적기는 승객을 태우지 않고 현지에 도착한 뒤 승객을 태우고 인천공항으로 돌아올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지 체류 중인 한국인 가운데 일부가 귀국하게 된다. 사실상 한국인 철수가 시작되는 것이다.

정부는 현재 이스라엘에 한국인 장기체류자 약 570명과 여행객 약 360명이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