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전라남도(22개 시·군, 65개소)에서 7일간 일정으로 개최하며 고등부의 경우 40종목에 걸쳐 총 525명이 인천 대표로 참여한다.
또한 “지난 코로나 3년간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 선수들이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면서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오늘이 있기까지 선수들의 노력과 더불어 부모님과 지도 선생님의 헌신이 있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단식이 끝난 후 도성훈 교육감은 참석한 학생 선수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대회 기간 현장에서 열심히 응원하겠다”며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통시장체험 프로그램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학생 3000여명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체험프로그램을 10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실시한다.체험에는 특수학급 학생 105명을 포함해 지역과 함께 장애 교육에 대한 인식도 개선하고자 한다.
전통시장 체험프로그램은 관내 총 355개교 학생 7108명이 신청했으며 인천시교육청은 미선정된 학생 4000여명에게 장바구니를 배포하고 자체적으로 전통시장을 체험하도록 안내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체험프로그램과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하고 사단법인 인천상인연합회 중심으로 인천시 26개 전통시장 상인이 체험활동에 함께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인천상인연합회는 앞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 관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체험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이 지역의 공동체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역 연계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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