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정신건강의 날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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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차우열 기자
입력 2023-10-1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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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의 정신응급대응 인프라 확대, 유관기관 협력 체계 구축 등 높게 평가 받아

사진경기도
[사진=경기도]
경기도는 정신응급대응 인프라 확대,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협력 체계 구축 등의 공로로 ‘2023년 정신건강의 날 유공’ 기관‧단체 부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정신건강센터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기념식을 열고 적극적으로 지역 기반 정신응급 대응체계 구축에 기여한 기관‧단체, 공무원과 민간인을 표창했다.

도는 △소외되는 지역 없는 공공정신응급의료 인프라 형평 구축 △위기개입팀, 현장지원팀(경기도-도경찰청 합동) 운영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위기대응시스템 구축 △정신응급대응 민간정신응급의료기관 확대로 촘촘한 정신응급입원 인프라 강화 △신체질환 동반 정신응급환자 적시 응급치료를 위한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운영 △경기도 정신위기대응협의체(도, 광역센터, 경찰, 소방, 협력병원, 변호사) 운영 △전국 최초‧유일 경기도 정신위기대응 조직 신설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어진빛 경기도 정신건강과장은 “자신 또는 타인에게 위협을 가할 우려가 있는 정신질환자들은 적극적인 치료 연계가 필요한 만큼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입원할 수 있도록 공공병상을 확대하고 경찰·소방·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안전한 경기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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