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황령산 편백숲'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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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연진 기자
입력 2023-10-1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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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6ha 편백나무 인공조림지,산림청 '산림휴양형 명품숲' 선정 쾌거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 ‘황령산 편백숲’이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산림청이 선정하는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사진부산남구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 ‘황령산 편백숲’이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산림청이 선정하는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사진=부산남구]
대한민국100대 명품숲에 부산의 도심을 감싸고 있는 황령산 편백숲이 선정됐다. 

부산 남구는 ‘황령산 편백숲’이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산림청이 선정하는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국민 추천, 지방산림청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지난 6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서류 및 현장 심사와 9월 중 국민투표(온라인), 선정위원회 심사 등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황령산은 1976년부터 1981년까지 76ha 편백나무 인공조림 지역으로 천연림과 인공림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울창한 편백나무 사이로 도심 속에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어 산림휴양 활동 및 건강증진에 기여해 산림휴양형 명품숲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오은택 구청장은 “황령산 편백숲이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면서“황령산의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체계적인 관리와 보존을 통해 미래 세대에게 잘 가꾸어 물려주고자 현재 황령산 산림문화공간 마스터플랜이 진행 중에 있어 숲을 아름답게 가꾸고, 자연과 인간이 함께 숨 쉴수 있는 명품숲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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