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진 후보는 후보 캠프사무실에서 "이번 선거가 상식의 승리, 원칙의 승리, 강서구민의 위대한 승리라 생각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강서구민들께서 새로운 강서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진교훈을 선택해주신 것에 대해 거듭 진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저는 당선이 확정되는 즉시 강서구민만 바라보고 1분 1초라도 아껴가면서 강서구정을 정상화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낮은 자세로 구민들을 섬기는 구청장이 되겠다. 구민들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고 국민 눈높이에서 일하는 진짜 일꾼이 되겠다. 사심 없이, 반칙 없이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문재인 정부 당시 문재인 정부에서 서울지방경찰청 정보관리부장, 경찰청 정보국장, 전북경찰청장 등 요직을 맡은 바 있다.
지난해 6월 경찰청 차장으로 퇴직한 진 후보는 지난 8월 민주당에 입당해 9월 보궐선거 후보로 전략공천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