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5차 - 분양광고 : 최세나요청 2025-03-19

尹, 에스토니아 정상 만나 "R&D, 방산 등 협력 확대 기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성휘 기자
입력 2023-10-12 15:1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카리스 대통령 방한..."부산엑스포 준비현황 및 경협 타진"

에스토니아 정상 영접하는 윤석열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한·에스토니아 정상회담에 앞서 알라 카리스 에스토니아 대통령을 영접하고 있다 20231012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kaneynacokr2023-10-12 141330
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한·에스토니아 정상회담에 앞서 알라 카리스 에스토니아 대통령을 영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방한 중인 알라 카리스(Alar Karis) 에스토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관계 발전, 실질 협력 강화 방안, 국제 정세 동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IT 강국인 한국과 에스토니아 간 사이버안보, 전자정부 등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이 이루어져 왔다"며 "앞으로 연구개발(R&D), 방산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리스 대통령은 "한국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방위산업과 디지털 분야에서 특히 협력을 확대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양 정상은 국제무대에서의 협력도 강화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카리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침공을 포함해 "어떠한 불법적 무력 공격도 국제사회에서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도 "국제사회의 규범 기반 질서를 지키고 평화를 진작하기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양 정상은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 협력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한반도의 안보와 평화를 위해 공조하기로 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한국이 유치하고자 하는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가 "인류사회의 자유, 평화, 번영을 촉진하는 연대의 장이 될 것"임을 설명했다. 카리스 대통령은 "이번 방한에 다수의 경제인이 수행한 이유 중의 하나가 한국의 부산 엑스포 준비 현황과 한-에스토니아 경제협력 촉진 방안을 타진하는 것"이라고 했다.
 
정당회담에 이어 윤 대통령과 카리스 대통령은 한-에스토니아 항공협정 서명식에 참석했다. 양 정상은 항공협정이 양국 간 인적 및 물적 교류 확대를 위한 중요한 제도적 기반이 될 것으로 환영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