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도시공사, 시민체육광장 '모두의 통행로' 신규 구축

[사진=군포도시공사]

경기 군포도시공사가 11일 시민체육광장에 모두의 통행로를 신규 구축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공사에 따르면, ‘모두의 통행로’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사회적 교통약자뿐만 아니라 유아차, 어르신 등 모두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통행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 ‘모두의 통행로’ 신규 구축 행사는 공사와 군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합동하에 추진됐으며, 휠체어 이용고객이 직접 모두의 통행로를 이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군포도시공사]

아울러 공사는 군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모두의 통행로’ 프로젝트 협업를 거쳐 2023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고, 공사 사업장 내 모두의 통행로 총 9개소를 설치,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권도 확보했다.

한편 배재국 사장은 “모두의 통행로 캠페인 동참으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을 구축해 공사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공간 및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