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민 연구원은 "카카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한 2조2400억원, 영업이익은 19.9% 감소한 1205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1450억원)을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광고, 커머스 비수기로 아직 뚜렷한 성장률 개선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톡비즈 사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5199억원으로 전분기와 성장률 추이가 비슷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회사 구조조정으로 인하여 일회성 인건비 200억원 정도가 반영되고, SM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추가 기업인수가격배분(PPA) 상각도 일부 예상되며, 인공지능(AI) 투자 및 데이터센터(IDC) 완공 등으로 상각비는 2003억원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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