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홍성구 김천시 부시장,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 쿠팡 박대준 대표 등 15여 명이 참석해 쿠팡 김천첨단물류센터 신축 용지를 둘러보고 사업추진계획과 착공 시기를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쿠팡 김천 첨단물류센터 조성 사업은 김천일반산단(3단계) 2만7000평 부지에 총 1000억 원을 투자해 최대 100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쿠팡 김천 첨단물류센터는 대구, 대전 물류센터를 지원함과 동시에 경북 서북부 지역의 물류 허브 역할을 하는 등 국내 물류산업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명실상부한 물류·교통의 허브 도시로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은 “기업이 차질 없이 사업 추진하기 위해서,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적극 검토해 시책 추진 지원에 더욱더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대준 쿠팡 대표는 “내년 상반기 중 착공을 목표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고용 창출로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검토해 쿠팡 김천 첨단물류센터 조기 착공추진을 위한 다각적인 행정 지원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