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수업에 대해 말하다’라는 주제로 부천 솔안초등학교에서 진행한다.
우수 수업역량을 갖춘 수석교사들이 열두 가지 유형의 수업을 공개하고 사전 신청한 300여명의 교사들은 원하는 유형을 두 차례 선택해 학생 역할로 수업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후에는 수석교사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교사별 최적의 수업 유형 적용방안과 방법을 배우는 등 수업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운영한다.
수업 방식은 주제에 따라 토론이나 탐구, 에듀테크 활용 수업 등 다양하게 구성하고 과목과 학년에 따라 특색 있는 수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페스티벌을 2019년 이후 다시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함께 고민하며 성장하는 수업 문화 조성과 탐구 중심의 수업 내실화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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