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품질분석실”은 여주쌀 재배 농가들을 대상으로 품질 및 식미 분석과 품종 분석 등 총 12가지 분석 항목을 대상으로 22대의 분석 장비들을 운용 중에 있으며 “환경농업분석실”은 채취해 온 토양 시료를 분석해 유기물이나 토양내 비료성분 등 토양검정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토양에 맞는 비료사용 처방서를 발급해 주고 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여주 쌀 품질관리를 위해 관내 농가들의 쌀 품질분석 및 토양분석 의뢰를 받고 있으며 채취한 시료(쌀과 토양)의 필지 정보를 토대로 종합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을 의뢰한 농가에게 쌀 미질분석 결과와 토양시비처방서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쌀 품질분석 및 토양분석은 여주시 관내 주소지를 두고 있는 경우 무상으로 진행되며 우선 오는 11월 30일까지 수확 한 조곡 700g 또는 백미 500g 정도와 해당 필지의 토양 500g을 채취해 가까운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로 제출하면 분석결과를 받아 볼 수 있다.
◆ 2023년 여주시 도자산업 발전 자문위원회 개최
도자산업 발전 자문위원회는 여주시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인 ‘여주도자나날센터’의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도자산업 육성과 지원, 기술·연구·개발에 관한 사항 등을 자문하기 위해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교육·디자인·산업기술·브랜딩·네트워크로 나눠진 위원회의 위원 중 분야별 전문가 1명씩 총 5명의 위원과 도자 관계자 3명이 배석해 진행되었으며 여주 도자브랜드 나날의 제품 생산 다각화 및 판매 활성화 방안, 여주 도자기축제 콘텐츠 개발 등에 대한 자문을 받았다.
자문위원들은 여주시에서 나날브랜드를 런칭한 것은 도자산업 자생력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자체에서 앞서가는 우수라례라고 평하며 앞으로도 도예인과 소비자에게 친숙한 브랜드 이미지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자문했다.
또한 오랜기간동안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도자기축제의 발전을 기원하며 청년 도예인의 참여와 유입을 위한 콘텐츠를 조언했다.
위원회에 참석한 연순흠 관광체육과장은 “이제 막 첫걸음을 시작한 ‘나날’의 발전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자문에 응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오늘 아낌없이 말씀해주신 조언 내용을 토대로 직원들과 충분히 고민해 나날브랜드를 경쟁력있는 브랜드로 더 확고히 다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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