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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센서는 지반과 구조물의 붕괴 징후가 감지되면 즉각적으로 LED 점등을 통해 경보 알람이 발생하고 동시에 현장 상황실에서도 원격으로 실시간 상황을 파악·통제할 수 있어 현장의 붕괴사고 예방 및 신속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LED경보는 주간에 100m 떨어진 거리에서도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검단신도시 3단계 터널공사(2개소)는 PC아치 공법을 이용한 개착식과 NATM공법을 사용한 굴착식으로 진행되며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사면 보강 후 터널 굴착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조동암 사장은 “iH는 공공기관 최초로 반딧불 센서를 활용해 터널공사 지반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중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품질이 우수하고 안전한 터널 시공을 진행하고 있다”며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조속히 조성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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