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물 산업 현지 진단팀을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인도네시아에 파견한다.
15일 환경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 파견되는 '물 산업 현지 진단팀'은 학계·전문기관·기업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다.
환경부는 인도네시아가 충분한 강우량에 비해 수자원관리와 상하수도 등 분야에서 정책 지원과 녹색 기반 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현지 진단팀은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수자원·상하수도), 환경산림부(유역관리) 정책 담당자와 정책 분석·현장 점검을 거쳐 한국형 물관리 정책과 협력사업을 제안할 계획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에 한국형 환경정책을 전수하면서, 우리나라 물 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 장벽을 낮출 뿐만 아니라 해외사업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기업의 부담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아울러 환경부는 해외사업 전문가와 다자개발은행 사업 경험자 등 조언을 받아 '환경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21개 협력국의 재외공관을 통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환경 난제와 정부 간 협력에 대한 수요를 조사했다. 현재 10개국에서 20개 환경 난제에 대한 협력을 요청한 상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녹색산업은 환경정책에 따라 수요가 발생한다"며 "한국형 환경정책 수출을 통해 전 세계 환경 난제 해결에 기여하고 녹색 산업 해외 진출을 촉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부는 올해 11월 말 콜롬비아에 '순환경제 산업 분야 현지 진단팀'을 파견할 예정이다. 또 '환경 난제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탄소감축 △순환경제 △물 산업의 3개 분야별 맞춤형 현지 진단팀을 다양하게 파견할 것이라는 계획을 전했다.
15일 환경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 파견되는 '물 산업 현지 진단팀'은 학계·전문기관·기업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다.
환경부는 인도네시아가 충분한 강우량에 비해 수자원관리와 상하수도 등 분야에서 정책 지원과 녹색 기반 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현지 진단팀은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수자원·상하수도), 환경산림부(유역관리) 정책 담당자와 정책 분석·현장 점검을 거쳐 한국형 물관리 정책과 협력사업을 제안할 계획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에 한국형 환경정책을 전수하면서, 우리나라 물 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 장벽을 낮출 뿐만 아니라 해외사업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기업의 부담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녹색산업은 환경정책에 따라 수요가 발생한다"며 "한국형 환경정책 수출을 통해 전 세계 환경 난제 해결에 기여하고 녹색 산업 해외 진출을 촉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부는 올해 11월 말 콜롬비아에 '순환경제 산업 분야 현지 진단팀'을 파견할 예정이다. 또 '환경 난제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탄소감축 △순환경제 △물 산업의 3개 분야별 맞춤형 현지 진단팀을 다양하게 파견할 것이라는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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