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12월 경상북도청 벤치마킹에 이어 두 번째다.
이 날, 김종갑 전라남도 전략산업 국장(20여 년전 전남도청 신청사 건립 담당자)은 김영록 전남지사가 전국체전 준비로 직접 영접하지 못해 특별히 안내를 잘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면서, “전남도청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며 인사를 건넸다.
이어서 전남도청 건립 현황과 신도시 개발 현황에 대해 설명한 뒤, 김 지사와 본청, 재난종합상황실, 충무시설, 도의회, 소방본부, 야외 공원 등 청사 시설을 함께 둘러보며 안내했다.
김진태 지사는 “전남도청의 선례를 우리 도의 현실과 특성에 맞게 접목하도록 할 것”을 관련 부서에 직접 이야기했고 “신청사 이전 건립과 새롭게 조성될 행정복합타운이 도민이 이용함에 있어 편리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전에 만반의 준비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청은‘남악 신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해 2001년에 착공해 2005년에 준공되었으며 건축 연면적 7만6739㎡에 지상 23층, 지하 2층 규모로 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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