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선대 회장 유족 측이 기증한 동물 조각상이 복원에 힘을 실었다. 문화재청은 광화문 앞에 있던 해태(해치)상의 위치를 월대 전면부로 변경했다.
흰색 바탕에 검은색 글자였던 광화문의 기존 현판은 검정 바탕에 동판을 도금한 금빛 글자 '光化門'(광화문)으로 바꿨다. 글자는 경복궁 중건 당시 훈련대장이자 영건도감 제조였던 임태영이 한자로 쓴 것을 그대로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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