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협약식에는 문충도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도내 상공회의소 회장과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회장 및 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우호 협력을 위한 MOU 체결 후 양 도시의 경제 현황 및 투자 환경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 상공회의소는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회원사들의 미국 수출 확대를 위한 통상 활동 및 현지 시장 적극 지원, 미국한인상의 총연합회 회원사들의 한국 사업 활동을 위한 협력, 양 지역 간 사업 활동에 필요한 투자 기회 및 사업 환경에 대한 정보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문충도 회장은 “이번 방문과 업무 협약 체결이 양 도시 간 우호 증진과 기업 협력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어느 때보다 강력해진 한·미 동맹을 계기로 미국에 투자 및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기업이 있다면 경북상공회의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며, 우리 경북은 이차전지, 반도체, 바이오, 미래차부품 산업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재외동포 경제인들이 경북 지역에 적극적인 투자와 관심을 가져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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