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시에 따르면, 사업비 총 3500만원을 들여 조성한 곳은 수정구(산성동), 중원구(금광2동, 성남동) 분당구(서현2동) 5개 지역이다.
사업 대상지는 민·관·경 합동모니터링을 반영하여 선정하고, 지역 맞춤 안전 시설물로 도로표지병, 별빛안심계단, 태양광 표지판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조성했다.
이로써 성남시 내 여성안심귀갓길은 기존 182개소에서 총 187개소로 늘어났다.

내년에는 전수 조사 결과를 반영, 노후화된 여성안심귀갓길 보수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범죄 없고 안전한 거리 조성을 위하여 지역 맞춤 안전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범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여성안심귀갓길 추가 조성과 보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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