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 승용차 비탈길 아래로 추락...2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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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박기현 기자
입력 2023-10-1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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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율촌면 조화리 인근 산길에서 승용차가 비탈길을 따라 3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여수소방서
여수시 율촌면 조화리 인근 산길에서 승용차가 비탈길을 따라 3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여수소방서]

15일 19시경 여수시 율촌면 조화리 인근 산길에서 승용차가 비탈길을 따라 3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80대 남성 A(84)씨와 동승자 B(76)씨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사고를 당한 운전자 A씨는 크락션을 울려 주변에 사고를 알렸으며 인근을 지나던 마을 주민에게 발견되어 빠른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었다.  

여수119구조대(대장 김용민)는 “비탈면이 있는 좁고 어두운 도로에선 서행하며 안전운전에 특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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