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스미스 평화관' Project Soldier 특별 기획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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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윤중국 기자
입력 2023-10-1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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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산시]
경기 오산시는 관내 외삼미동에 위치한 스미스 평화관이 한국전쟁 정전 70주년 기념해 특별 기획한 사진작가 라미 현(한국명 현효제)의 작품 ‘Project Soldier: 유엔군 참전용사를 찾아서’를 오는 12월까지 연장해 전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이름도 위치도 들어 본 적이 없는 나라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세계 각국의 유엔군 참전용사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스미스 평화관 ‘Project Soldier’특별 기획 전시에서는 세계 각국의한국전쟁 유엔군 참전용사를 찾아가 사연이 담긴 그들의 모습을 담아사진액자를 전달하며‘액자값은 이미 70여년 전에 지불하셨습니다’로함축된 감동적인 메시지와 울림을 느낄 수 있는 라미 현 사진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라미 현 사진작가는 세계 각국의 한국전쟁 유엔군 참전용사들을 찾아가 기록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촬영한 사진을 액자로 전달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감동적인 이야기로 유퀴즈 온더 블록에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스미스 평화관은 한국전쟁 당시인 1950년 7월 5일 유엔군 지상군과 북한군이 첫 전투를 벌인 역사를 간직한 죽미령(오산시 외삼미동 640번지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에 관람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오산시 문화예술과 시설 운영팀또는 스미스 평화관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청년 취업·창업 탐색 위한 청년 진로 Jump Up! 교육
사진오산시
[사진=오산시]
경기 오산시는 10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관내 청년들의 진로 탐색 및 전문분야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청년 진로 Jump Up!’ 교육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교육은 청년들의 진로 및 취업·창업 분야 탐색, 이직, 사이드잡 준비 등에 도움을 주고자 전문가 과정 및 온라인 연계 강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청년들의 교육 접근성 향상을 위해 오산 전역의 공간을 활용해 이루잡, 양산도서관 등 권역별 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 과정으로는 △이모티콘 개발 및 제작 △펫푸드 전문가 △아로마테라피 전문가 △라탄공예 전문가 교육 등이 있다.

또한 청년들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클래스101 플랫폼과 연계해 4200여 개의 온라인 강의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청년들도 자신의 진로를 끊임없이 고민한다는 청년의 목소리를 청취해 시작된 사업으로, 교육 수료 후 창업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전문적인 교육과정이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약 20개 과정의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왔으며 앞으로도 청년의 취업·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해 운영할 것”이라며 청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 홈페이지 및 오산청년모여라 네이버 카페 등을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오산시 지역경제과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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