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배구조보고서 가이드라인의 개정 배경, 주요 개정사항 및 실제 보고서 작성 방법 뿐 아니라 지배구조 점검 체계 개편 내용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서울, 대전, 부산 등에서 오프라인 설명회를 진행한다. 온라인 교육은 30, 31일 양일간 이뤄진다.
한국거래소는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제출의무대상 확대 및 국제표준 전산언어(XBRL) 공시체계 도입에 따른 교육도 추가로 계획 중이다. XBRL는 복잡한 기업정보를 효율적으로 생성, 교환, 비교할 수 있도록 만든 기업보고용 국제표준 전산언어다.
또 내년 제출하는 기업지배구조보고서부터 XBRL 공시방식으로 전환됨에 따라 상장법인이 변화된 시스템에 맞춰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거래소는 "상장법인의 기업지배구조 공시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공시 작성 실무를 익힐 수 있도록 도와 의무편입 첫해에도 충실한 공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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