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공도권역 첫 나눔의 녹색장터 풍성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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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차우열 기자
입력 2023-10-1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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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 녹색장터 오는 28일(안성맞춤랜드 분수광장)에 열릴 예정

사진안성시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시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나눔의 녹색장터가 공도권(공도 KCC 및 블루밍시티 아파트 사이 차 없는 도로)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9년간 안성시는 녹색장터를 내혜홀광장 및 안성맞춤랜드에서 운영해 오다 올해 처음으로 공도지역에 시범적으로 녹색장터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에 개최된 공도지역은 아파트 인근으로 접근성이 좋아 많은 아이들 장똘뱅이들이 많이 참여해 자원순환의 소중함을 배우는 뜻깊은 행사였으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 속에 풍성하게 마무리됐다.

나눔의 녹색장터에서는 폐비닐 재활용 체험, 사용하지 않는 의류 및 물건 판매, 폐현수막을 이용한 가방반들기 체험, 아트페인팅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시민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도 함께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안쓰는 중고물품을 사고 파는 것 자체가 시민들과 아이들에게 자원순환경제를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스스로가 자원순환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년 마지막 녹색장터 운영은 오는 28일(안성맞춤랜드 분수광장)에 열릴 예정이다.
◆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 추진
경기 안성시는 고령자의 교통사고 발생률을 낮추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자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시는 관내 만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자발적으로 운전면허를 반납할 경우, 1회에 한해 지역화폐 10만원을 지원한다.

안성시에 거주하고 운전면허 반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운전면허증을 지참해 행정복지센터 또는 안성경찰서(민원실)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자진반납자에 대한 지역화폐 지급은 반납자의 주소지로 지역화폐 10만원이 충전된 카드를 2023년 12월중 발송할 예정이다.

자진 반납하는 ‘운전면허’는 지방경찰청장이 발행한 것으로 종류는 제1종 운전면허(대형면허, 보통면허, 소형면허, 특수면허) 및 제2종 운전면허(보통면허, 소형면허, 원동기장치자전거면허)이며 연습운전면허, 국제운전면허증은 제외되며 면허 재취득 후 다시 반납하거나 자진반납이 아닌 면허 취소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모두가 안전한 교통환경을 위해 고령 운전자분들이 운전면허 반납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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