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링 지원사업’은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는 경로당 어르신들이 함께 즐기며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시행하는 노인여가복지 활성화 사업으로 총예산 1억 3000만 원으로 전체 경로당에 터링을 1세트씩 지원했다.
터링은 전통 놀이인 비석치기나 구슬치기 등 어울림의 정서에 볼링·컬링의 경기 방식과 특징을 융합한 스포츠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어르신들이 터링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터링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한 21명의 경로당 행복선생님들이 터링에 대한 설명과 지도를 할 예정이다.
16일에는 금노4통 경로당에서 터링 시연회가 열렸으며 이날 시연회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서성호 남부동장, 성영자 노인회장, 박자이 통장과 30명의 어르신들이 함께하며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터링에 직접 참여해 보니 협동심과 배려심이 요구되는 함께 즐길 수 있는 어울림 운동인 것 같다. 터링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여가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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