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S그룹株, 거래소 투자주의 종목 지정 소식에 숨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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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우 기자
입력 2023-10-1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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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직원이 초고압 케이블 시스템을 시험하고 있다 사진LS전선
LS전선 직원이 초고압 케이블 시스템을 시험하고 있다. [사진=LS전선]
 
베트남 해저케이블 사업 진출 소식에 급등했던 LS그룹 계열사들이 17일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S네트웍스는 이날 오전 9시4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0원(0.79%) 내린 6270원에 거래 중이다. LS전선아시아는 전 거래일 대비 700원(5.30%) 하락한 1만251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국영 석유가스 기업 페트로베트남 그룹의 자회사 PTSC와 해저케이블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LS전선아시아와 LS네트웍스는 13일부터 16일까지 2거래일 간 급등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는 LS네트웍스와 LS전선아시아를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하고 투자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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