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 시장은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에서 ‘청년 경청콘서트’를 개최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현재 급변하는 산업구조와 정책 변화, 산단 노후화 등으로 반월·시화스마트허브 내 업체들은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고, 노동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근로 형태와 직군도 빠르게 변화하는 실정”이라고 했다.
청년 경청콘서트는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현장을 찾아 노동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는 뜻을 담아 기획됐다.
아울러 △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보증금 등 금융 지원·공공매입 임대주택 자격요건 완화 △일자리 정책지원 △여성 청년들의 안정적 고용제도 도입 △외국인 근로자 처우개선 등에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이 시장은 반월·시화스마트허브의 특수성을 반영해 청년노동자 입장에서 필요한 정책 발굴 등을 위한 ‘안산시 청년노동자 실태조사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을 올해 연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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