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세아시멘트가 장초반 강세다.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한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세아시멘트는 전 거래일 대비 7.18%(720원) 오른 1만74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아세아시멘트는 2년간 별도 재무제표 기준 순이익의 40% 이상을 주주들에게 환원하겠다고 공시했다. 올해와 내년 각각 120억원, 100억원 씩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며 남은 재원은 현금배당될 예정이다. 중간배당으로 올해부터 주당 30원 이상 실시된다.
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번 배당정책으로 경쟁사만큼의 배당성향으로 상향되면서 시가배당수익률 5% 수준의 주주환원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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