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오는 28∼29일 태안비행장 일원에서 ‘제8회 항공레저 페스타’가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항공레저 페스타는 항공레저스포츠 활성화와 항공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된 항공레저 분야 종합 제전으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도와 태안군 등이 후원한다.
이번 축제에선 전문 동호인이 참여하는 모형·경량 항공기, 패러글라이딩·동력 패러글라이딩, 드론 레이싱 대회가 펼쳐진다.
아울러 일반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종이비행기, 드론 챌린지 대회 등도 마련된다.
28일 개막식에서는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 모형항공기 축하 비행, 동력 패러글라이딩 시범 비행, 공군 군악대 및 공주시 충남연정국악단 공연, 드론라이트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시·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항공·우주의 모든 것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항공 체험(보잉737 탈출, 열기구, 행글라이더) △항공시뮬레이터 체험(비행시뮬레이터 탑승, 스카이다이빙, 에어본 어드벤처, 드론 조종 등) △항공과학제작 체험(모형 열기구, 에어로켓, 전동새 등) △전시·홍보 프로그램(항공사, 항공 관련 대학, 항공산업) 등이 운영된다.
항공레저 페스타의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 구성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제8회 항공레저 페스타를 통해 항공레저스포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기초 항공산업의 저변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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