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28일 교원·학부모·학생 '한마음 걷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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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영 기자
입력 2023-10-1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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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 8일 국악한마당 합동연주회도 열려

서울 종로구 서울특별시교육청 220408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서울 종로구 서울특별시교육청 22.04.08[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서울시교육청이 학교 구성원들의 심리적 치유·회복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10~11월 중에 운영한다. 

18일 서울시교육청은 '2023 서울교육 힐링 편지'라는 주제로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참여하는 걷기 대회와 합동·정기 연주회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8일 오전 9시 서울체육고등학교에서 올림픽공원 일대를 일주하는 '서울교육 가족 한마음 걷기대회'로 시작한다. 걷기대회는 한국환경체육청소년서울연맹과 함께 진행한다. 

'서울학생 국악한마당 합동연주회'는 내달 8일 오후 3시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국악 관현악단을 운영하는 8개 학교가 국악 창작 동요와 드라마 대장금 OST 등 공연을 선보인다.

11월 20일 오후 5시엔 서울시교육청교육연수원 우면관에서 교사가 결성한 밴드가 공연하는 '서울교사 스쿨오브락' 행사가 열린다. 9개 교사 밴드가 '고생 끝에 낙(樂)이 온다'는 부제로 공연을 펼친다. 11월 24일 오후 4시 국민대 콘서트홀에선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연주 실황은 서울시교육청 예술교육 유튜브 채널 '예몽TV'에서 중계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023 서울교육 힐링 편지'를 통해 서울교육가족이 체육과 예술로 하나가 되길 기대한다"며 "학생이 교사를, 교사가 교사와 학생을 응원하고 위로하며 서로 감사의 마음을 갖고 하나가 돼 나아가는 희망찬 학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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