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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한전 강원본부, 효율적 전력공급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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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윤중국 기자
입력 2023-10-1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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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시가 수립 중인 2040 도시기본계획과 전력수급계획 연계

사진원주시
[사진=원주시]
강원 원주시는 원주시에서 수립 중인 도시기본계획(2040년, 인구 43만 8000명 목표)과 첨단산업 유치를 위한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이하 한전)와 효율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원강수 시장, 황인목 강원본부장 등 원주시와 한전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원주시와 한전은 △2040 도시기본계획과 전력수급계획의 연계 △원주시 전력 공급 현황 및 적기 보강 방안 △원활한 전력 공급을 위한 양자 간의 업무협의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원주시는 지역의 첨단 산업발전을 위한 각종 경제활성화 계획 등에 대해 한전과 소통하고 이와 관련한 각종 행정적 지원을 적극 제공하기로 했다.

한전은 원주시의 산업단지 개발, 4차산업혁명 첨단기업 유치 등을 위한 전력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전력 시설과 관련한 각종 정보 및 계획 등을 원주시와 상시 공유하며 필요시 협의하기로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에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차세대 첨단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차질 없는 전력공급이 무엇보다 필수적”이라며 “이번에 구축된 한전과의 협력망을 유기적으로 잘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 제9기 원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개최
강원 원주시는 시청 7층 중회의실에서 원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대표협의체는 위원 15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하고 제8기 민간위원장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열린 임원 선출 회의에서는 강릉원주대 사회복지학과 조주복 교수를 제9기 민간위원장으로 선출했고 부위원장으로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 조원행 관장을 선출했다.

또한 조주복 민간위원장 주재로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2023년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 변경안을 심의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민간위원장을 중심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 협력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원주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 계획의 수립, 시행, 평가 등 지역사회보장의 주요 사항에 대해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지역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통합적 서비스 제공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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