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광명1), 김영기 정무수석(의왕1), 오창준 청년부대표(광명3), 서성란 부대표(의왕2) 등 대표단은 이날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을 연달아 찾아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및 지역 교육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정책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의왕교육지원센터 운영 한계점과 교육격차 발생 우려에 따른 교육지원청 분리 필요성 △학교자율역량 제고 등 군포의왕 미래교육 비전 △보편적 예술교육 실현을 위한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등의 의견을 전달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역시 △지역격차 해소, 균등한 교육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필요성 △지역별 격차해소를 위한 소규모 학교 지원 △과대·과밀학교 해소를 위한 학교 신·증축 등의 의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모든 학생들은 지역에 상관없이 공정하고 형평성 있는 교육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통합교육지원청이 분리 신설될 수 있도록 도의회 국민의힘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 국민의힘은 20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을 방문해 교육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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