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약의 주요 골자는 △상호 발전을 위한 도시개발·투자유치 등 다방면에서의 교류와 협력, △상호 연락 채널 유지 및 협의 체제 확립 등이다.
이번 협약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투자유치 경험을 벤치마킹하고 상호교류·협력 관계 구축을 희망하는 폴란드 카토비체 경제특구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협약으로 유럽과의 협력과 교류가 확대되길 기대하고 있다.
파이낸셜 타임즈에 따르면 수년간 유럽 최고의 경제특구로 선정됐으며 10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특히 현재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동차와 관련 부품산업은 지역 전체 산업 중 약 62%를 차지하며 우리나라에서 SK이노베이션, 한국단자공업 등 많은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김진용 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IFEZ의 강점을 적극 알리고 투자유치 기회를 모색, 두 경제특구가 함께 협력하는 발전적인 관계로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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