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12~13일 자연재난 대응지원 역량강화 현장워크숍을 열고 겨울철 재난 대비 추진사항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전담당관, 읍면동, 하천과, 자율방재단 등 김포시 자연재난 대응 직원들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내실있는 사전대비를 위한 대설 대비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여름철 잦은 비상근무와 현장대응으로 고생한 직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가평군의 협조로 HJ마리나의 크루즈 내부에 마련된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간담회에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처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겨울철 중점 추진사항, 특히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인도제설반 운영에 대해 중점적으로 안내했으며 작년보다 한층 더 개선된 겨울철 재난대비를 위해 직원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했다.
김광식 안전담당관은 “이번 워크숍으로 재난대응으로 직무스트레스가 높은 직원들에게 재충전의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다가오는 겨울철에도 시민안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김포여성공인중개사회, 김병수 시장 초청 간담회 개최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5호선 연장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받고 성실히 답변했다.
김포여성공인중개사는 지난 17일 김포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김병수 김포시장을 초청해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주로 김포시의 주요 개발계획 및 시정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이뤄졌고 김포여성공인중개사 회원이 질의하면 김병수 시장이 그에 대해 응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날 주로 질의 사항은 △지하철 5호선 연장, △콤팩트시티, △서울편입 구상 등 김포시 전반적인 개발계획 및 시정현안에 대한 사항이다.
먼저, 5호선 연장에 대해 김 시장은 “국토교통부는 올해 말까지 지차체 간 협의를 거쳐 노선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며 관계기관 회의에 적극 대응해 김포시 노선안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콤팩트시티의 현 상황에 대해서는 “현재 2024년 지구지정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관계중앙행정기관 간의 협의를 진행 중에 있으며 2033년 사업 준공을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언론에 보도되는 서울편입 구상으로는 “지도를 보면 김포는 경기도 내에서 섬 아닌 섬으로 경기남부·북부 지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단절된 상황이며 지리적으로 접한 서울시와의 상생 방안을 찾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토론회 등 다양한 시민여론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참여한 정수연 김포여성공인중개사회장은 “중개업을 운영하는데 개발계획은 중요한 사항이며 금번 시간을 통해서 김포시 전반적인 개발계획에 대해 믿음이 생겼으며 귀한 소통의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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