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농업분야 정책자문관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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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정성주 기자
입력 2023-10-1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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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주시]
경기 여주시는 시장실에서 농업분야 시정 운영의 자문 및 '여주 대왕님표' 브랜드 제고를 위한 정책자문관에 현종기 전 임금님표이천 브랜드관리본부 본부장을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위촉식에는 이충우 시장과 조정아 부시장, 이용철 농업정책과장, 문병성 팀장 등이 참석했으며 여주시 농업 및 쌀 경쟁력 제고방안에 대한 토론도 1시간 동안 이어졌다.

여주시 정책자문관 운영 조례는 각 분야의 전문적인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 전문가를 정책자문관으로 12명 이내 위촉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으며 여주시에는 현재 행정, 산업·경제, 도시·건설 분야 등 10여명의 전문가가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현종기 자문관은 서울대학교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농학을 전공하고 (사)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 본부장, 농식품부 푸드플랜 및 농촌융복합산업 중앙 FD를 역임했다.

현종기 여주시 정책자문관은 “여주의 농업 발전에 소임을 다하겠다”며 “여주시 주요 정책 및 농정 현안 사안 대왕님표 브랜드 제고 등에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아트뮤지엄 려' 2023년 특별전시 ‘정영한 개인전’ 개최
사진여주시
[사진=여주시]
여주시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는 오는 25일부터 11월 5일까지 2023 '아트뮤지엄 려' 특별전시 ‘정영한 개인전 ; 크로니클_이미지의 신화’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작가 정영한은 10년을 주기로 변화의 시기를 맞으며 작품의 주제와 소재 역시 이에 따라 변화한다.

각 시기를 거치며 주제를 표현하는 이미지와 소재는 변화의 양상을 가져오지만, 작품 전반에서 보여지는 작가의 메시지는 지금 이 시대가 만들어가는 새로운 신화에 대한 이야기다.

동시대 예술의 변화에 발맞춰 회화의 본질과 정당성에 대한 내용을 다루며 작품 안에 신화적 상징물 또는 시대의 아이콘(ICON)을 등장시킴으로써 시대를 관통하는 메시지를 회화에 담아낸다.

“우리가 반드시 되찾아야 할 잊고 사는 소중한 가치들에 대한 문제 제기, 많은 영향을 주었던 예술사의 유령들에 대한 오마주, 그리고 이러한 묵직한 메세지들을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한 번에 전달될 수 있는 회화 이미지의 힘을 되살려내는 것 등이 바로 개인의 서사이자 오늘을 살아가는 화가로서 내가 그림을 그려야 하는 이유이다.” 라고 작가는 말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끊임없이 고민해 온 ‘화가로서의 정체성’에 대한 질문에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여정의 산물들로 이루어졌다.

1990년대에서 현재까지의 작품들을 크게 3개의 시기로 나누고 각 시기를 대표할 수 있는 작품 50여점을 전시한다.

또한 전시 기간인 10월 28일 오후 2시에 작가와 함께하는 뮤지엄 토크가 진행된다.

작품을 함께 감상하며 작가가 직접 들려주는 작품 해설과 궁금한 내용을 묻고 답하는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된다.

뮤지엄 토크는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홈페이지예약혹은 로 예약이 가능하다.

전시가 열리는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서관(여주시 상거동 463)에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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