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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개발公, 대한전문건설協 전북도회와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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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김한호 기자
입력 2023-10-1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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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건설업계 애로사항 청취…상생방안도 모색

사진전북개발공사
[사진=전북개발공사]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임근홍)과 전문건설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고, 전문건설업계의 어려움과 애로사항 등 청취 및 상생방안 마련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임근홍 회장은 “개정된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생산체계 개편으로 종합 및 전문간 상호 시장진출이 가능하게돼 종합건설업체가 전문공사마저 수주하면서 상대적으로 열악한 대다수 전문건설업체는 경영여건이 악화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이에 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는 존폐위기에 놓인 전문건설업계를 위해 지역업체의 하도급 공사 참여 확대에 대한 전북개발공사의 적극적인 협조 등을 요청했다.

이에 최정호 사장은 “전북개발공사는 도내 유일의 지방공기업으로서 도민의 복지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아까지 않겠다”며 “지역전문건설 활성화를 통해 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방안을 강구하고, 전문건설협회와 유기적인 상호 협력으로 지역 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고 말했다.
 
최정호 사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사진전북개발공사
[사진=전북개발공사]
최정호 전북개발공사 사장은 지난 17일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Bye Bye Plastic Challenge)'에 참여했다.

지난 8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시작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일상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을 선언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은 최이천 전주시자원봉사센터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최 사장은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내용의 글과 사진을 공사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로 윤동희 코레일 전북본부장과 박종화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본부장을 지명했다.

최 사장은 “전세계적인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지금 당장이라도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이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그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공사도 ESG경영 추진을 통해 환경보호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개발공사는 임직원 대상 자원순환교육을 실시하고, 사옥과 모항 해나루 가족호텔에서 공유컵을 사용하는 등 일상 속 플라스틱 배출을 줄이고 지속가능발전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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