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오승록 노원구청장, '노원의 섬 안좌도' 선포식 및 조형물 제막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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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길 기자
입력 2023-10-18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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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노원구청
[사진=노원구청]
오승록 노원구청장(왼쪽)과 박우량 신안군수가 18일 오후 전라남도 신안군 안좌면에서 열린 '노원의 섬 안좌도' 선포식 및 조형물 제막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노원구 자매도시인 신안군이 '명예섬'을 공유함에 따라, 안좌도가 노원의 명예섬으로 지정됐다. 노원구와 신안군은 2011년 5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직거래 장터 개최, 재사용 아이스팩 MOU 체결 등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노원구는 '노원의 섬 안좌도' 선포 및 조형물 설치를 통해 신안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문화도시 노원'을 알릴 뿐만 아니라, 문화·관광·교육 등 다각적인 교류 및 협력으로 신안군과 공동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안좌도에는 김환기 화백의 생가가 있으며, 세계 최초의 플로팅 뮤지엄(물에 뜨는 미술관)이 조성되고 있다. 세계유엔관광기구(UNWTO)가 선정한 최우수 관광마을 ‘퍼플섬’으로도 유명하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신안군수를 비롯해 주민분들께서 노원구를 환대해주셔서 매우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신안군과 2011년부터 인연을 맺어 상호발전과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애써온 만큼 앞으로도 더욱 다방면으로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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