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지사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누구나 필요할 때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이란 제목으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경기도는 도민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받을 수 있는 ‘360° 돌봄’을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면서 “360°는 모든 방향 즉 전방위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이, 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누구라도 공백 없는 경기도 돌봄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라며 “우리는 누군가를 돌보고 있지만, 언젠가는 돌봄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360° 돌봄’은 3대 정책으로 구성되는데 연령·소득과 무관하게 위기 상황에 놓인 모든 도민을 지원하는 ‘누구나 돌봄’, 아이 돌봄이 필요한 가정이라면 언제라도 원하는 시간에 긴급돌봄을 제공하는 ‘언제나 돌봄’, 기관·가정, 야간·주말 어디서나 장애인 맞춤 돌봄을 제공하는 ‘어디나 돌봄’이다.
이 가운데 ‘누구나 돌봄’은 생활돌봄, 주거 안전, 심리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존 돌봄의 공백을 보완해 도민에게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서비스로 구성되는 기본형과 △방문의료 △심리상담 서비스가 추가되는 확대형을 지역 상황에 맞게 시군이 선택해 제공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