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예보에 의하면 20일 00:00부터 동해 해상을 중심으로 10~18m/s의 강한 강풍이 불고 바다 물결도 2.0~4.0m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로 인한 안전사고우려 및 동해중부전해상 강풍 및 높은 너울성 파도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시설물 관리가 필요하다.
또, 19일부터 동해중부전해상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변가 수상레저를 즐기는 관광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변가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올해 들어 위험예보를 총 20회 발령하였으며, 작년 한해 너울성 파도 등 연안사고가 29건이 발생하는 등 지속적으로 연안사고가 늘어나고 있어, 해상뿐 아니라 육상, 해안가에서도 각별한 주의를 요하니 월파 및 추락사고 위험이 있는 방파제, 갯바위 등은 출입을 자제하고 인명구조요원이 배치되지 않는 해변에서는 물놀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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