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의 ISP(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 컨버지 ICT 솔루션즈는 메트로 마닐라 북방 팜팡가주 멕시코에 IT산업단지를 개발한다고 13일 밝혔다.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세계적인 규모의 기업과 국내 최고 인재를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데니스 앤서니 위 최고경영책임자(CEO)가 지난 2일 투자가들과 가진 회의에서 200헥타르의 IT산업단지 ‘테크시티’ 구상을 밝혔다. 지역 최대 데이터 센터 및 기업의 본사 건물, 주택, 이벤트 구역 등을 정비한다는 계획.
위 CEO는 “기술혁신을 육성하는 체제를 국내에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팜팡가주의 기업에 대해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디지털화에 주력하도록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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