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 소상공인정책실장 등 부처관계자와 정동만 국회의원, 박종철·이승우 시의원, 박우식 기장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기장시장 상인회 정영태 회장 등 상인들과 함께 “기장시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장번영회는 지역상권의 중심적 역할을 하고있는 기장시장의 시설노후화로 인한 방문객들의 불편함 해소 등 전통시장 상권활성화를 위해 △시설현대화사업 지원 △소외상권에 대한 지원대책 △상권활성화사업 추진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이영 장관은 “고물가, 고금리 등 소비 위축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있으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민생의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도록 기장군 및 관계부처와의 협력으로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우리지역을 직접 방문해 지역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장관님께 군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라면서 “앞으로 세계적인 트렌드에 맞춘 전통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군민 한분한분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기울여 군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에 앞서 군수의 안내로 장관과 국회의원이 기장시장을 돌면서 상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장을 보기도 했다.
기장군, 장안일반산업단지 기업과의 간담회 개최
기업 애로사항, 건의사항 청취 및 기업경제 발전방안 논의
이번 간담회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최초로 개최하는 기업인 간담회로, 정종복 군수의 핵심공약인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기장 조성’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20여 명의 장안일반산업단지 내 기업체 대표들과 재단법인 부산경제진흥원이 함께 자리해, 지역 내 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기업경제의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군은 2024년 미래차(수소·전기차) 부품기업 컨설팅 혁신 지원사업, 희망 일자리 버스킹과 심리지원 서비스 협업사업 등 군 주요 기업정책에 관해 설명하며, 기장의 미래 먹거리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간담회를 주재하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업인의 목소리를 전해 듣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앞으로 관내 기업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기장군과 기업이 동반성장하는 행복한 기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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