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제3회 삼척시 건축문화상 작품공모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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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이동원 기자
입력 2023-10-2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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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차, 2차 심사 거쳐 12월 중순까지 수상작품(금․은․동상) 결정

제1회 삼척시 건축문화상 금상 ‘하얀낭만’ 전경사진삼척시
제1회 삼척시 건축문화상 금상 ‘하얀낭만’ 전경[사진=삼척시]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가 제3회 삼척시 건축문화상 작품을 공모한다. 이는 시가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라고 밝혔다.
 
20일 삼척시에 따르면 응모대상 건축물은 삼척시에 소재하고 2020년 1월 1일부터 건축문화상 응모공고일(2023년 10월 16일) 전까지 사용승인 또는 임시사용 승인을 득한 건축물로, 건축사법에 따른 건축사사무소를 등록한 사람이 설계한 작품이 해당된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1월 17일까지 1차 접수를 진행하는데 응모자는 설계도서(배치도, 각층 평면도, 입면도, 단면도)와 전경 사진(근경․원경․조경 사진)을 삼척시청 건축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에 한해 오는 11월 27일부터 11월 29일까지 2차 접수를 추진하기 위해 응모자로부터 건물 전경 사진(패널)을 제출받는다.
 
시는 1차 심사와 2차 심사를 거쳐 12월 중순까지 수상작품(금․은․동상)을 결정하고 연말에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자 중 설계자와 시공자에게는 상패가, 건축주에게는 기념 동판 및 시상금이 수여된다.
 
제2회 삼척시 건축문화상 금상 ‘하맹방리 단독주택’ 전경사진삼척시
제2회 삼척시 건축문화상 금상 ‘하맹방리 단독주택’ 전경[사진=삼척시]
한편, 2016년 제1회 삼척시 건축문화상 금상에는 오분동 ‘하얀낭만’이, 2018년 제2회 삼척시 건축문화상 금상에는 근덕면 하맹방리 단독주택이 각각 선정된 바 있다.
 
박경란 건축과장은 “건축문화상을 통해 도시미관이 개선되고 지역 건축문화가 질적으로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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