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 방통위원장-이동통신 3사 대표이사 첫 회동 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10/20/20231020104536218351.jpg)
방통위는 일부 유통점에 과도한 장려금을 차별 지급하는 사례를 개선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공시지원금을 확대해 전 국민에게 통신비 절감 혜택이 돌아갈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외에도 불법 스팸 근절을 위한 통신사별 자율규제 대책 마련과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소통, 피해구제 이행결과 점검 협조 등을 요청했다.
앞서 이 위원장의 민생현장 방문에서 제기됐던 사안에 대한 조치도 당부했다. 여기에는 이통 3사 내 신속 신고센터 설치, 통신분쟁조정위원회와 이통 3사 간 정기적인 소통 창구 마련, 취약계층에 대한 불완전 판매 예방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 위원장은 “통신은 온 국민이 이용하는 필수 서비스인 만큼 민생과 직결돼 있다”며 “작은 불편사항이라도 하나하나 개선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