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청소년 AI 역량 함양 위한 코딩 챌린지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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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3-10-2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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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공동으로 개최한 ‘코딩챌린지’에 전국에서 장애청소년 104명과 교사 41명이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공동으로 개최한 ‘코딩챌린지’에 전국에서 장애청소년 104명과 교사 41명이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청소년의 인공지능(AI) 이해 역량을 높이고 장애인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SK텔레콤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2023 SK텔레콤 청소년 코딩챌린지’(코딩챌린지)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전일부터 양일간 진행됐고, 전국 35개 특수학교(급) 재학 장애 청소년 104명과 교사 41명이 참가했다.
 
코딩 경진 대회는 학생 2인과 지도교사 1인이 한 조를 이뤄 과제를 수행하며 다른 팀과 경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종목은 △대회 참가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하는 ‘드림챌린지’, ‘소셜챌린지’ △지적장애 청소년을 위한 ‘미션챌린지’ △지적 장애 이외의 청소년을 위한 ‘베스트챌린지’ 등으로 구성됐다.
 
각각의 프로그램은 AI 드로잉 기술을 활용해 창작 이미지를 만들거나, SKT의 알버트 AI 로봇을 이용해 코딩 미션을 완수하는 등 관련 역량을 테스트하는 데 중점을 뒀다. 경진 외에도 레크리에이션, 영화 상영 등 즐길 거리가 함께 주어졌다.
 
한편, SKT는 2019년부터 전국 130여개 특수학교(급)에서 ‘행복코딩스쿨’을 운영하고 장애유형별 코딩 교육 교재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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