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S(전자기기 수탁제조 서비스) 세계 최대 기업 훙하이(鴻海)정밀공업은 신흥기술 연구거점 ‘훙하이연구원’이 15일 양자 컴퓨터 실험실 운용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실험실에서는 차세대 인공지능(AI) 및 차량기술에 필요한 고성능 컴퓨팅(HPC) 관련 연구와 실험이 실시된다.
실험실은 신베이(新北)시에 위치하고 있다. 주로 범용형 양자 컴퓨터 관련기술 연구가 진행된다.
2020년에 설립된 훙하이연구원은 훙하이의 ‘전기차, 디지털 의료, 로봇’ 등 3개 산업과 ‘AI, 반도체, 차세대 통신기술’의 신흥 3개 기술의 발전을 추진하는 ‘3+3’ 전략 실시를 주요 목표로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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